금융권의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가 1560조원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계획보다 310조원 늘어난 것으로, 금융당국은 신규 참여 확대와 공급계획 상향을 반영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역할을 함께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를 열고 올해 7월 말 기준 생산적 금융 공급액이 272조3000억원에 이르렀다고 점검했습니다. 당초 1250조원으로 제시됐던 5년 목표는 수출입은행, 수협은행, 삼성증권 등의 새 참여와 기존 기관의 계획 확대를 통해 민간금융 628조원, 정책금융 932조원으로 조정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이 단순한 공급 실적에 그치지 않도록 실적 공개를 위한 연차보고서 발간과 면책 방안 마련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금융회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금이 부동산보다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흐르도록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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